'결터남' 김성주 "연애시절, 아내 원피스 짧길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가 아내와 연애시절을 회상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여성의 노출과 관련, 남자들이 느끼는 시각차에 대한 5MC와 게스트 이승연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된다.

5MC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김성주, 장동민, 손준호 등은 앞선 방송에서 보여줬던 이미지 그대로 보수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솔직한 대화를 나누던 중 김구라는 김성주에게 “아내가 노출 있는 의상을 입으면 싫은가?”라고 물었다.

김성주는 잠시 망설이다가 연애시절 노출과 관련된 아내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연애할 때 아내가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내 생각에 원피스가 짧았다”고 회상한 뒤 “그래서..”라며 자신이 아내의 노출을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솔직하게 밝혔다. 김성주의 고백에 현장에 있던 김구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MC들은 물론 게스트 이승연까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발칵 뒤집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의 노출은 물론, 주사, 자식을 향한 성교육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진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