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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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측 "친일파 루머는 사실무근, 법적 대응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3.10 12:57 / 기사수정 2015.03.10 12:5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대표 측이 친일파 후손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0일 ㈜더본코리아 측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단,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란 댓글과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독재시절 인맥으로 투자금을 끌어와 사업한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고 전했다.

이어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단순히 60~70년대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이지 정치색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원조쌈밥집 브랜드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저급의 모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정격 품목의 삼겹살 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패삼겹살은 얇게 썰린 모양 때문에 지은 이름입니다. 고발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체인 업체에서 모돈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지 모든 대패삼겹살이 저급의 모돈은 아닙니다. 그 외 (주)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글들로 인해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백종원씨가 사업으로 성공한 것 같지만 진실을 아무도 모르시기에 적어본다"면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이 담긴 댓글이 게시돼 논란이 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백종원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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