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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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KBS '오늘부터 사랑해' 여주인공 발탁

기사입력 2015.03.10 11:05 / 기사수정 2015.03.10 11:05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임새미가 '오늘부터 사랑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0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진 측은 "배우 임세미가 북촌 종가 동락당의 종녀 윤승혜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극 중 윤승혜는 동락당의 실질적인 생계를 책임지며,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제 손으로 돈을 버는 발랄한 똑순이 캐릭터다. 

지난 해 임세미는 SBS '사랑만 할래'에서 최유리 역을 맡아 다양한 감성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임세미는 123부작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를 이끌어온 여주인공 이었던 만큼 밀도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세미는 "좋은 작품에서 선후배 분들과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아 설렌다"라며 "당차고 씩씩한 승혜 역을 맡았는데, 시청자께도 활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 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기대작이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임세미 ⓒ 에이스토리]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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