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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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kt 상대 3이닝 무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5.03.08 13:50 / 기사수정 2015.03.08 14: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앤디 밴헤켄(36,넥센)이 팀 1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다.

밴헤켄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t wiz와 치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김사연(9)-이대형(7)-마르테(5)-김상현(D)-신명철(3)-이지찬(4)-배병옥(8)-안중열(2)-박기혁(6)으로 이어지는 kt 타선을 상대한 밴헤켄은 3이닝동안 36개의 공을 던져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염경엽 감독은 벤헤켄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한 상태. 지난 7일 kt와의 시범경기 1차전 때 외국인선수 피어밴드가 3이닝 4삼진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선발 투수로 나섰다.

1회초 상대 테이블세터 김사연과 이대형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마르테까지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상쾌한 출발을 했다.

2회초 김상현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신명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지찬과 배병옥을 각각 삼진과 투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초도 삼자 범퇴로 막은 밴헤켄은 4회초 한현희와 교체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앤디 밴헤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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