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팀이 공을 향한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안정환 팀과 정형돈 팀의 리벤지 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팀원 차태현, 이규한, 샘 오취리, 홍경민과 함께 안정환 팀과의 4대 4 족구 대결에 나섰다. 이번 대결에는 북한산 등반이 걸려 있었다. 정형돈 팀은 앞서 마라톤 완주가 걸린 대결에서 패배했던 터라 더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1세트 초반 분위기는 안정환 팀이 가져갔다. 정형돈 팀에서는 공격수 차태현이 맹활약하면서 일단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7대 7의 상황에서 정형돈 팀의 완벽한 팀플레이가 나오며 정형돈 팀이 역전을 했다. 홍경민이 거의 다 나간 공을 살려내면서 긴장감 최고조의 랠리가 이어진 끝에 차태현의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한 것.
중계를 하던 해설위원들은 정형돈 팀의 집중력에 감탄했다. 홍경민은 작전타임 때 이규한이 집중력이 최고라고 말하자 "나도 살면서 이렇게 집중해 본 것 처음이다"라고 스스로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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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팀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