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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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사돈 윤복인에 "저런 엄마 딸 더 싫다"

기사입력 2015.03.03 22:46 / 기사수정 2015.03.03 22:46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예비 사돈 윤복인에게 끔찍함을 느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가족들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애(윤복인)는 한인상(이준)의 가족들이 서봄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봄은 "너무 늦음 밤이라 인상이네 부모님께 우리 집에 잘 다녀오셨냐고 물어볼 수가 없어"라고 전했다.

김진애는 "그놈의 현실, 나도 확인 좀 해야겠다"라며 발끈했고, 서봄 역시 "인상아, 아무래도 진짜 허락이 아닌 것만 같아"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서봄의 가족들은 한인상의 집을 찾아갔고, "인상이 어머니 맞으시죠. 봄이랑 인상이가 헤어지기 싫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건데요. 왜 시험에 들게 하냔 말이야"라며 쏘아붙였다.

또 최연희는 "저런 엄마의 딸이라니 더 싫어"라며 솔직하게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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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윤복인, 유준상, 유호정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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