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측이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정규 편성 확정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3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정규 편성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MBC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복면가왕' 등 설특집으로 선보였던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관계자는 "호평을 받은 만큼 정규 편성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부작으로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TV스타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출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참신한 기획과 함께 백종원, 홍진영, 김영철, 김구라, 정준일, AOA 초아 등이 각양각색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밝게 했다. 1부는 6%(이하 닐슨코리아), 2부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복면가왕'은 연예계 다양한 분야의 노래 잘하는 정체불명의 톱스타 8인이 가면을 쓰고, 노래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9.8%를 기록했다. 우승자 EXID 솔지는 방영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이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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