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건모와 성유리의 결혼설에 김건모의 어머니가 만족스러워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건모가 출연해 과거 성유리와의 결혼설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김건모를 향해 "남편"이라고 부르며 김건모와 결혼설에 휩싸였던 사실을 재치있게 언급했다.
김건모는 "성유리와 결혼설이 터지자 어머니께서 '참 잘 됐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제동은 이에 "사태를 일부러 빨리 진정시키지 않은 것 아니냐"며 김건모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성유리는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나와 상당히 닮은 여자와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목격했다. 김건모 주변에는 항상 미녀가 많았던 것 같다. 나와 닮은 미녀가 있었냐"고 물어 김건모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신승훈 선배님이 '야 너 그럴 거면 나랑 만나'라고 말씀하셨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성유리에게 "항상 잘해주고 그런게 널 위하는 것 같지만 오래 살고 보면 나 같은 남자가 훨씬 좋다"며 "정말이다. 넉넉히 20년만 고생하면 다 네 것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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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