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1 20:14 / 기사수정 2015.03.01 20:14
이어 장태수는 "돈, 학벌, 미래 다 없지 않냐. 자존심 달랑 하나 남았네. 넌 식구들에 대한 책임감보다는 네 자존심이 더 위지?"라며 김지완을 자극했다.
이를 듣던 김지완은 "아버지였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태수는 입맛이 떨어진 듯 입을 닦으며 "네 아버지는 무릎이 가벼운 사람이었다. 자기 식구들한테 돈을 가져다주려고 언제 어디서든 무릎 꿇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태수는 "입사를 하든 말든 네 맘대로 해라. 단, 이후로 더 이상 볼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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