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최강희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4회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차홍도(최강희)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가 과거 형을 죽게 만든 화재사고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고이석은 "언제부터 알았어. 너 '잘못했다' 빌었던 게 이거야? 옛날 사진 꺼내볼 때 뭔가 의심이 갔을 거 아니야. 그러면 초반에 나한테 말을 했어야지"라고 화를 냈다.
차홍도는 "무서웠어요. 내가 그쪽 형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라는 게 너무 끔찍해서 말 할 수가 없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고이석은 "형을 잃고 우린 모든 걸 다 잃었어. 아무 죄도 없는 세로는 가족도 없이 기숙사에서 컸어. 엄마는 병을 앓았고 할아버지는 아들에, 손자에, 며느리까지 다 잃었어. 이게 다 어린애 불장난 때문이었어"라고 쏘아붙였다.
고이석은 "정신 차리고 똑똑히 들어. 그게 너라면 네가 우리 가족을, 내 인생을 다 망친 거야. 어떻게 책임질 거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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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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