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황정음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
26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 16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이 서태임(김영애)에게 차도현(지성)의 다중인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임은 오리진을 집으로 불렀다. 그 과정에서 오리진은 우연히 차준표(안내상)의 사진을 보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차준표는 차도현(지성)이 피아노를 치다 실수하자 "네가 잘못하며 누가 혼난댔지?"라며 오리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오리진은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 건 나쁜짓이랬어요"라며 반항했지만, 차준표는 "네 엄마를 쏙 빼닮았구나"라며 분노했다.
결국 차준표는 오리진을 끌고 어디론가 향했고, 차도현은 "제가 잘못했으니까 제가 맞을게요"라며 애원했다.
오리진은 잊고 살았던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설마 그 지하실의 아이가 나야? 나였어?"라며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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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황정음, 안내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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