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이별했다.
26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 16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오리진(황정음)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오리진과 이별을 결심하고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오리진은 차도현의 마음을 눈치챘고, "신 군에게는 있고 차 군에게는 없는 기억이 돌아온 거죠. 그 기억 속에 내가 있어요?그래서 내가 옆에 있는 게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 이별하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차도현은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오리진 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부로 계약을 종료합니다"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오리진은 "갑이 계약을 해지하자는데 을이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대신 먼저 가요. 내 앞에서 뒷모습 보일 자신 있으면 먼저 가라고"라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결국 차도현이 먼저 돌아섰고, 혼자 바닷가에 남은 오리진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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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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