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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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한현희, 삼성 상대 2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5.02.26 12:02 / 기사수정 2015.02.26 12:1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이종서 기자] 한현희(22,넥센)가 연습경기 첫 실전등판에서 '삼진쇼'를 선보였다.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넥센 선발로 출격한 한현희는 나바로(4)-박한이(9)-박석민(5)-최형우(7)-이승엽(D)-구자욱(3)-박해민(8)-이흥련(2)-김상수(6)로 구성된 삼성 타자들을 상대했다.

한현희는 첫타자 나바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두번째 타자 박한이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기는 했지만 다음 타자 박석민과 최형우를 상대로 연속 삼진을 뽑아내 위기를 넘겼다.

2회가 다소 아쉬웠다. 첫타자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구자욱과 박해민을 각각 내야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흥련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이날 2이닝 3안타 1볼넷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한 한현희는 3회 말 송신영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현재 넥센이 9-2로 앞선 상황에서 3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한현희 ⓒ오키나와(일본),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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