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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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여고생 간 키스신 그려내 '파격'

기사입력 2015.02.26 11:50 / 기사수정 2015.02.26 11: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여고생간의 동성애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는 일명 '몸캠' 사진이 유출된 여고생에게 이별을 고하는 그녀의 연인인 또 다른 여고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몸캠' 사진이 유출되어 곤욕을 치른 수연은 은빈과 헌책방에서 만났다.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타인에게 이야기를 꺼냈지만 사실 유출된 사진은 수연이 자신과 사귀고 있는 은빈에게 보낸 것이었다.

은빈은 "어떻게 휴대폰 관리를 했길래 그 사진이 떠돌아 다니냐"며 "누가 우리 사이를 알고 있는 거면 더 큰일이 벌어지기 전에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수연은 "그 말은 헤어지자는 소리지 않느냐. 너 불안하고 힘든 건 아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의지해야한다. 어떻게 그런 말이 쉽게 나오냐"며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은빈은 쉽게 나온 말이 아니라며 뒤돌아섰으나, 수연은 그런 은빈의 팔을 잡고 그대로 입맞춤을 건넸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선암여고 탐정단ⓒ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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