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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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김지석 "아나운서 역할 위해 한약 지어 먹었다"

기사입력 2015.02.23 15:14 / 기사수정 2015.02.23 17: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지석이 아나운서 역할을 위해 한약을 지어먹은 사연을 전했다.

김지석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김지석은 훈훈한 외모와 당당한 자신감은 물론, 아나운서에서 PD로 전직한 이두진 역을 맡아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김지석은 '아나운서 역할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평소 중저음에 허스키한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목소리에 가장 신경썼다"고 얘기했다.

이어 "극 초반에 에피소드가 생기면서 아나운서직에서 다른 곳으로 전직을 하지만, 아나운서로 방송을 할 때는 좀 더 좋은 듣기 좋은 달달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한약의 힘을 빌렸다. 한약을 두 첩 지어서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김지석을 비롯해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송재림, 이하나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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