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이하나 "김지석·송재림, 두 사람 매력 다 달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이하나가 극 중에서 김지석, 송재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하나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이하나는 진정한 멘토가 없는 이 시대에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문과 교수 3대 정마리 역으로 등장, 특유의 사랑스러운 '엉뚱 매력'을 발산한다. 반전 할머니 강순옥(김혜자 분), 사고뭉치 엄마 김현숙(채시라)과 함께 좌충우돌 '모녀 3대'를 담아낸다.

이 자리에서 이하나는 김지석, 송재림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친해서 이렇게 장난도 치고 한다. 김지석, 송재림 두 사람의 매력이 다 다르다. 한 명은 연상(김지석)이고 한 명은 연하(송재림)다. 참 다채로운 매력이 있어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이하나는 "작가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작품을 향한 열의를 보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이하나를 비롯해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송재림,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하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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