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3 13:14 / 기사수정 2015.02.23 13:15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선택한 올해의 영화 주제가는 'Glory'(글로리)였다.
2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진행은 최근 '나를 찾아줘'에 등장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았다.
지난해 'Let it go'(렛잇고)로 사랑받은 이디나 맨젤과 액션스타 존 트라볼타가 시상자로 나선 주제가상은 마틴 루터킹의 전기를 다룬 '셀마'의 'Glory'가 차지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나이퍼' '셀마' 등 총 8개 작품이 올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셀마 ⓒ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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