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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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패트리샤 아퀘트, 여우 조연상 영예 (87th 아카데미 시상식)

기사입력 2015.02.23 12:02 / 기사수정 2015.02.23 12: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의 품으로 향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진행은 최근 '나를 찾아줘'에 등장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았다.

'보이후드' 패트리샤 아퀘트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오스카상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처음 노미네이트돼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보이후드'에서 강인한 싱글맘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

패트리샤 아퀘트는 "아카데미 관계들과 다른 후보들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제작진, 훌륭한 감독을 비롯해 자신의 아이들과 남편, 친구들, 부모님에게 감사한다. 이런 천재적인 작가와 스태프진과 배우들과 장시간 함께 작업하게 돼 감사하다"며"고 전했다. 


특히 그는 여성의 평등권을 언급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평등권을 위해서 저희가 함께 싸워왔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이 평등이 주어져야 한다"고 외쳤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 '와일드'의 로라 던,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 '버드맨'의 엠마 스톤, '숲속으로' 메릴 스트립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나이퍼' '셀마' 등 총 8개 작품이 올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패트리샤 아퀘트 ⓒ AFP BBNEWS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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