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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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장동민 "가장 부러운 팔자는 가수 김범수"

기사입력 2015.02.21 14: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가장 부러워하는 팔자를 가진 인물로 가수 김범수를 꼽았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팔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노래를 못 불러서인지 가장 부러운 사람이 노래 잘 하는 사람이다. 신이 주신 목소리를 타고난 팔자가 부럽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와는 달리 노래는 말이 안 통하는 세상 어디에 놓여도 통하기 때문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포츠 스타인 마이클 조던과 김범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결국엔 나이가 들어서도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목소리'를 선택했다"라며 목소리에 대한 재능을 최고의 가치로 꼽았다.

특별히 김범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장동민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목소리만 듣고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김범수의 목소리와 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허지웅이 김범수의 인터뷰 중 '나의 롤모델은 윤종신이다. 음악부터 와이프까지 부럽다'고 했던 발언을 공개하자, 윤종신은 "동민이가 범수가 된다고 해도 결국은 내가 되고 싶어질 것"이라고 놀려 장동민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장동민이 꼽은 '가장 부러운 팔자'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속사정 쌀롱' 장동민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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