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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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도지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특급 동안 자랑

기사입력 2015.02.21 09: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이 젖은 머리에 타월을 둘러쓴 채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는다.

도지원은 방송사 앵커이자 많은 여대생들의 롤 모델인 김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자신만만하고, 우아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예민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엄격한 잣대로 견주어보는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와 관련 도지원이 헤어숍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신선한 매력 열전을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숍 가운을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올린 채 어깨에 두른 수건을 양팔로 쥐고 입술을 내밀고 있는가하면, 반대편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미모에 취한 듯한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없는 무결점 피부를 드러낸 도지원의 세월을 거스른 '독보적 동안 미모'에 시선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머리 손질을 끝낸 후 한층 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한 도지원의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에서 방송사 앵커 역할을 맡게 된 도지원은 실제 앵커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앵커와 커리어 우먼의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는 터. 앞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도지원이 선보일 김현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지원은 "'힐러'가 끝나고 바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선생님, 선배들과 함께하게 돼 설렌다"며 "명랑하고 유쾌한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도지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화끈한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도지원 등 관록의 명품배우들이 대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 ⓒ IOK 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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