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
한화는 1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2-18로 졌다.
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한화는 2회초 공격때 박노민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정범모의 2루 땅볼로 만들어진 1사 주자 3루 찬스에서 권용관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4회초에도 황선일의 내야안타와 박노민의 유격수 땅볼로 먼든 2사 2루 찬스에서 권용관이 다시 한번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 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기대주' 김민우는 2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 1볼넷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19일 오후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니혼햄 파이터스가 연습 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타격하는 권용관(오른쪽)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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