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혜리, 장기용과 로맨틱 데이트 '핑크빛 무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와 장기용의 심상찮은 기류가 포착됐다.

11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장기용(안채준 역)은 혜리(이예희)의 뒤에서 옷을 덮어주는가 하면 알바생 복장의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11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장기용이 혜리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 

극 중 채준(장기용 분)은 예희(혜리 분)를 미도(강민아 분)로 착각한 채 그녀에게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다. 예희 역시 미도의 부탁으로 채준을 받아주고 있다. 두 사람에게서 나오는 썸의 분위기는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선암여고 탐정단’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채준에게 호감이 없었던 예희가 그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미도, 예희, 채준의 삼각 로맨스가 가속화되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혜리 장기용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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