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스님에게 출가 제의 받아…연애는 아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스님에게 출가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JTBC 설 특집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은 "한 스님이 제가 산도 좋아하니 출가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에게 제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절에 십자가를 놓아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외롭긴 싫지만 혼자있고 싶다는 마음은 든다. 아직 연애하고 싶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말꾼 김제동이 우리 시대의 청춘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함께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고민하고 소통을 나누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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