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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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그래미 노미니즈 앨범 발매… 후보작 21곡 수록

기사입력 2015.02.09 16:34 / 기사수정 2015.02.09 16:34

정희서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마돈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2015 그래미 노미니즈 앨범이 발매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GRAMMY Nominees' 시리즈는 언제나 당대 최고의 곡들로 구성퇸 트랙 리스트를 자랑해왔다.

올해에는 비욘세 (Beyonce),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 샘 스미스 (Sam Smith)가 6개 최다부문 후보에 나란히 올랐으며 벡 (Beck)과 시아 (Sia)가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퍼렐 윌리엄스는 '올해의 앨범' 및 '최우수 뮤직비디오 (Best Music Video)' 등의 후보에 올랐다. 또한 자신의 정규 앨범 외에 참여 앨범인 비욘세의 '비욘세'와 에드 시런의 'X'의 프로듀서 자격으로도 그래미 후보에 올라 총 6개 부문에 지명돼 최다 후보군이 되었다. 이 앨범에서도 특별히 'Come Get It Bae'와 'Happy'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돼 있다.

앨범에서는 Stay With Me (Darkchild Version)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14년 최고의 신인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 (Best New Artist)' 등 그래미 주요 4개 부문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 (Best Pop Vocal Album)'에 이름을 올려 역시 총 6개 부문에 지명됐다.

비주얼 앨범이라는 콘셉트로 앨범 전곡 뮤직비디오 제작이라는 전례 없는 시도를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한 비욘세는 '올해의 앨범',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최우수 서라운드 앨범' 등 후보에 올랐다. 본 앨범에 수록된 'Drunk In Love'로는 '최우수 R&B 노래', '최우수 R&B 퍼포먼스' 에 노미네이트 됐다.

독특한 안무의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시아도 싱글 'Chandelier'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뮤직비디오'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그 밖에도 혜성처럼 등장한 여성 래퍼 이기 아잘레아 (최우수 신인상 포함 4개 부문), 존 레전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포함 2개 부문), 케이티 페리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포함 2개 부문), 메간 트레이너 (올해의 레코드 등 2개 부문) 그리고 또 한 해 동안 이슈 메이커를 자처한 마일리 사이러스 (최우수 팝 보컬 앨범) 등 주요 후보들의 곡들이 수록 되어 있으며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큰 인기를 모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 'Problem' 역시 만나 볼 수 있다.
 
'그래미 어워즈'는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 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가 주최하는 1년간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에 주어지는 상으로 미국의 음악상 중 제일의 규모와 권위를 가진 상으로 영화계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2015 그래미 노미니즈 ⓒ 그래미 어워드]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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