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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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아이돌 비대표 멤버? 숨겨진 예능 보석들!

기사입력 2015.02.09 07:2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예능 희귀돌' 들이 총출동, 강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33회분에서는 '예능 보석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비스트 손동운, 포미닛 소현, 걸스데이 소진,인피니트 동우, 틴탑 니엘, 비투비 민혁, 빅스 엔, 에릭남 등이 '런닝맨' 멤버들과 4인 1조로 팀을 이뤄 '숨은 예능 보석 찾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우승한 팀에게 '런닝맨' 재출연권이 주어졌던 상태. 이를 얻기 위해 려욱-손동운-소현-소진-동우-니엘-민혁-엔-에릭남 등은 불꽃같은 승부욕으로 '런닝맨' 사상 가장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부터 무대 의상을 풀착장한 채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등장하는,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출연한 게스트들은 한명씩 나올 때 마다'아이돌 비대표 멤버'들의 특집임을 부정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려욱은 재치 있는 입담과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에서 예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본인의 예능감을 셀프 홍보했던 터. 기죽을 필요 없다며 예능 보석들이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그 멘트가 더 우릴 기죽게 한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1 VS 3 이름표 떼기' 미션에서 민혁이 혼자 나서자 "혼자가면 어떡해"라고 앙탈을 부리는가하면, 이내 송지효에게 붙어 따라다니며 의지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송지효가 개리를 발견하고 달려가려하자 화들짝 놀라는 등 '콩알 간'의 면모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과 '예능 희귀돌'들은 갯벌에서 '머드 일심동체' 미션을 수행하며 포복절도 '몸 개그'를 선보였다. 한 치의 양보 없는 격렬한 게임 끝에 얼굴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흙범벅이 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설 특집'으로 김성령, 연정훈, 슈, 서우, 옥택연, 페이 등이 출연하는 '일요일이 좋다-2015년 신년 요리 대전 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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