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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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빈센트 반 고흐, 자살 아닌 타살?…'마을 소년 총에 맞았다'

기사입력 2015.02.08 11:38 / 기사수정 2015.02.08 11:39

대중문화부 기자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서프라이즈' 고흐가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1980년 7월 27일, 후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37살의 젊은 나이로 자살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동생에게 자신이 직접 총을 쐈다는 말을 남기고 29시간 뒤 사망했다.  

하지만 2014년 미국 텍사스 빈센트 디 마이우 박사는 고흐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그 증거 첫번째론 화약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기록이 없다는 것을 들었다. 또한 총알이 그의 몸을 관통하지 못하고 척추에 박혔다는 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결정적인 근거로 고흐를 쏜 총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 뿐 아니라 고흐는 총을 소지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측두엽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었기 때문.

빈센트 디 마이우 박사는 고흐를 살해한 범인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소년이라고 주장했다. 집 근처 들판에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었던 고흐는 카우보이 흉내를 내며 놀던 마을 소년들 실수로 발사된 총에 맞았다.

하지만 고흐는 어린 소년들이 살인자로 낙인찍히게 될 것을 걱정했던 고흐는 동생에게 자신이 직접 총을 쐈다는 말을 남긴 후 사망했다는 것. 과연 고흐는 두 소년의 총에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사실을 덮었던 것일까.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프라이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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