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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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센스 자막 "돈이란 마술같이 사라지는 것"

기사입력 2015.02.07 19:10 / 기사수정 2015.02.07 19:10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두 번째 상자를 열고 상금을 획득했다. 이때 '무한도전' 제작진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자막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첫 번째 상자를 열고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추격전 끝에 유재석과 박명수는 정준하를 붙잡았고, 세 사람은 두 번째 상자를 다같이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유재석과 박명수를 배신하고 먼저 상자를 열었다. 결국 정준하는 두 번째 상자에 있던 상금 2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
 

정준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출연료 계좌에서 상금이 빠져나갔고, 김태호 PD는 정준하가 갖고 있던 상금 종이를 불태웠다.
 
이에 박명수는 "네가 이은결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마술하시는 거냐"라고 맞장구쳤다. 특히 이때 제작진은 '돈이란 마술같이 한순간에 사라지기도 하는 것'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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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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