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서로 정수리 뽀뽀 '알콩달콩'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재림과 김소은이 정수리 뽀뽀를 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김소은의 교복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볼링장을 찾아 소원권을 걸고 대결을 펼친 후 순대타운으로 향했다.

송재림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즐겨 먹었던 백순대를 김소은에게 소개해줬다. 김소은은 순대 맛에 푹 빠져 먹방을 선보이다가 볼링장에서 얻은 소원권 얘기를 꺼냈다.

김소은이 필살애교로 50점을 핸디캡으로 얻어내면서 소원권을 획득했다. 김소은은 소원권 때문에 풀이 죽어 있는 송재림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했다. 송재림은 눈을 감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김소은이 자리에서 일어나 송재림에게 다가가더니 송재림의 정수리에 뽀뽀를 했다.

송재림은 당황스럽고 놀라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소은은 새빨개진 송재림의 귀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고맙다"고 하더니 식당을 나가면서 김소은에게 똑같이 정수리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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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재림, 김소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