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0
사회

이번엔 바늘 학대…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 찔러

기사입력 2015.02.05 23:45 / 기사수정 2015.02.05 23:45

정혜연 기자


▲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바늘 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5일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바늘로 아이를 학대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네 살 난 딸 A양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했다. A양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을 비롯해 해당 어린이집에서 3명의 팔과 다리 등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목된 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나, 교사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아이들이 꽂이용 핀에 찔린 것으로 보고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 JTBC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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