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시즌6, '글로벌 위켄드 와이' 신설…유세윤 '자수구찌쇼' 폐지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 생활 밀착형 풍자 개그를 선보인다. 

'SNL 코리아'측은 5일 "유세윤이 진행했던 토크쇼 형식의 '자수구찌쇼'를 폐지하고 새롭게 '글로벌 위켄드 와이'(Global Weekend Why) 코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거 'SNL 코리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Weekend Update)의 해외판 격이다.

신설되는 '글로벌 위켄드 와이'는 외신의 시선에서 대한민국의 사건·사고를 살펴보는 뉴스 형식의 코너로, 한국 사회의 이슈들을 날카롭게 해석해 생활 밀착형 풍자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위켄드 와이'의 MC로는 새로 합류하는 방송인 리아를 비롯해 개그맨 유세윤이 나선다. 새롭게 'SNL 코리아'에 합류한 개그맨 김준현은 한국 특파원을 맡고 기존의 'SNL 코리아' 크루들이 세계 각국의 특파원으로 분한다. 

'SNL 코리아'는 시즌 6에 맞춰 김준현, 고원희, 정연주, 리아 등 새 얼굴이 합류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45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 포스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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