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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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카일 켄드릭, 콜로라도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15.02.04 11:2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우완 투수 카일 켄드릭(31)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떠나 새 둥지를 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FA) 켄드릭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켄드릭은 1년 550만달러(약 6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시즌 190이닝 이상을 던지면 50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고 알려졌다.

켄트릭은 2007년 데뷔 해부터 지난해까지 8년동안 필라델피아의 유니폼을 입었다. 8시즌동안 켄트릭은 통산 74승 68패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32경기에 나와 10승 13패 평균자책점 4.61의 성적을 올렸다.

신인이었던 2007년 10승 8년동안 6번이나 두자리수 승수를 기록했다. 2012년 11승 2013년 10승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10승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두자리수 승수를 쌓는데 성공했다.

2014년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은 켄드릭은 필라델피아와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베테랑 선발투수에 관심을 갖고 있던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카일 켄드릭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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