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장수원이 젝스키스 시절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수원이 3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활동 당시에 대해 "팬들이 극성인 건 사실이었다. 고마웠지만 힘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세븐틴'에서 더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이)재진 형보다 내 연기가 더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젝스키스 시절에는 노력을 많이 안했다. 그때는 멍청하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꾸준히 그룹 활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래를 생각하거나 준비하지 않았던 듯하다. 개인적인 발전을 하지 못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수원 ⓒ 엠넷 '4가지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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