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전영록이 후배 박정현을 극찬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전영록 데뷔 40주년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전영록은 콘서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곡을 작곡한 전영록은 '곡을 주고 싶은 가수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20년 기념 앨범, 30주년 앨범을 만들었다. 희귀앨범으로 만들었다. 내 노래에 어떤 분이 가장 잘 어울릴까 했는데 박정현이 가장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박정현이 '나를 잊지 말아요'를 잘 불렀다. 박정현 이외에 성시경, 소찬휘, 박진영까지 와서 참여했다. 잘 부르는 가수는 뭘해도 잘 부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영록은 오는 3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전영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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