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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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홍서범 딸 석희, 동생에 독설 "정신개조 받고와"

기사입력 2015.02.03 10:25 / 기사수정 2015.02.03 10:25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홍서범의 큰 딸 홍석희 양이 동생 석주 양에게 "정신개조 받아야한다"고 독설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진짜 사춘기' 특집 1, 2부에 이어, 미공개 영상을 담은 3부가 전파를 탄다.
 
'진짜 사춘기' 3부 영상에서는 예절학교에서 2박 3일을 보낸 사춘기 자녀들이 김봉곤 훈장님께 배운 우리 가락을 비트와 랩으로 재탄생시킨 재기발랄한 모습이 공개된다. 

더불어 일탈행위로 호되게 맛봐야만 했던 눈밭 체벌, 그 뒷이야기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예절학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홍서범의 큰 딸 홍석희 양은 예절학교에 간 동생 석주의 모습을 보며 "엄마가 항상 나한테 '넌 날 엄마로 생각하긴 하냐'라고 하셨는데, 슬슬 반항이 시작되는 홍석주를 보면서 엄마의 심정이 이해 갔다"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 훈장님 댁에 가서 정신 개조를 받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기 때문에 홍석주가 훈장님 댁에 간 건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홍석주 양은 "언니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엄마, 아빠가 예절학교에 나를 보내신 건, 언니처럼 사춘기를 심하게 보내지 말라는 의미로 예방 차원에서 보내주신 것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자식 소통쇼 '유자식 상팔자'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홍석희, 홍석주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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