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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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묵은내 두부 만들어 '사고쳤다'

기사입력 2015.02.01 20:41 / 기사수정 2015.02.01 20:41

대중문화부 기자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사고를 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9회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큰 실수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은 알람이 울렸지만 다시 끄고 깜빡 늦잠을 자게 됐다. 거래처 사람들이 두부를 사러 왔지만, 가게 문은 닫혀 있었고 사람들은 차순봉(유동근)에게 전화를 걸었다.

가게 문이 안 열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 차순봉은 집에 전화를 걸었고, 차순금(양희경)이 차달봉을 깨웠다. 차달봉은 뒤늦게 나와 기다리는 거래처 사람들에게 연신 사과를 했고, 다시 주문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 콩이 너무 불게 됐다. 앞서 차순봉은 냄새 난다고 콩 불리는 시간을 지키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하루 장사를 접을 수 없었던 차달봉은 일단 두부를 만들기 시작했다.

결국 묵은내가 나는 두부가 나왔다. 맛이 있는지 없는지는 먹는 사람이 귀신같이 안다는 차순봉의 말을 떠올리며 차달봉은 갈등을 했지만, 차달봉은 결국 두부를 팔았다. 
 
두부를 사간 거래처 사람은 다시 돌아와 두부를 던지며 "나 20년 단골이다. 너 나 물 먹이려고 작정했냐. 어린 놈이 이딴 식으로 장사 배워서 어떻게 할 거냐"며 "이따위로 할 거면 가게 문 닫아라. 30년 네 아버지 인생 망치지 말고"라며 단골을 끊겠다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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