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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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맨유, 베일 영입에 1860억원 책정"

기사입력 2015.01.31 09:49 / 기사수정 2015.01.31 09:5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26, 웨일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1일(한국시간) "맨유가 베일의 영입에 1억5000만 유로(약 1860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베일은 지속해서 맨유 이적설에 시달렸다.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는 베일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레알로 이적했을 당시의 9100만 유로(약 1327억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베일은 또 한번 자신의 기록을 깰 기회를 잡았지만, 잉글랜드행 거부 의사를 밝혔기에 성사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하다. 

베일은 얼마 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에 출연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이 곳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아직 많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며 항간에 떠돌던 맨유 이적설을 직접 일축한 바 있다. 아스 또한 레알이 맨유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며 베일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가레스 베일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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