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애프터스쿨 유이와 신예 이수경이 1월 1일을 함께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이뤄진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PD를 포함해 애프터스쿨 유이, 최우식, 투에이엠 임슬옹, 이수경이 참석했다.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역을 맡은 유이와 함께 강호구의 쌍둥이 동생 강호경 역을 맡은 이수경은 촬영장에서의 일화를 털어놨다.
유이는 "새해에 이수경과 함께 밥을 먹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꼭 새해에 이수경이 만나자고 해서 촬영 없는 쉬는 날이었지만 가서 만났다"며 이수경과 친해지기 위했던 노력을 드러냈다.
이어 "공휴일이다보니 연 곳이 많지 않아 1차로 피자를 먹고 2차로 전을 먹었다"며 상세한 메뉴까지 밝혔다.
다른 출연진들도 입을 모아 유이가 이수경에게 다정한 언니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지만 정작 이수경은 가장 잘해줬던 출연진으로 자신의 어머니역을 맡은 배우 박순천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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