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33
사회

스타벅스 숏 사이즈, 메뉴판 가격 미표기 "소비자 선택권 제한"

기사입력 2015.01.27 23:44 / 기사수정 2015.01.27 23:44

정혜연 기자


▲ 스타벅스 숏 사이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타벅스 숏 사이즈 가격 미표기가 소비자 선택권 제한이라고 지적됐다.

26일 서울YMCA시민중계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타벅스 코리아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스타벅스가 가격표시에 숏 사이즈를 고의로 빠뜨려 선택권을 제한하고 소비자들이 불가피하게 톨 사이즈 음료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 음료를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로 4가지 크기로 제공하지만, 크기가 작은 숏(Short) 사이즈는 메뉴판에 표기되어 있지 않다.

서울YMCA시민중계실은 "한국과 달리 미국(뉴욕)과 일본(후쿠오카) 매장에서는 숏 을 포함한 네 가지 종류를 모두 제대로 표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스타벅스의 판매 행위는 소비자들의 지적에도 전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스타벅스 숏 사이즈 ⓒ 서울YMCA 시민중계실]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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