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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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힐러' 지창욱, 또 다시 살인 누명 쓰나?

기사입력 2015.01.28 07:00 / 기사수정 2015.01.27 23: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은 또 다시 살인 누명을 쓸까?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채영신(박민영 분)은 김문식(박상원)을 따라 제일신문사로 향했다.

이날 채영신은 김문식을 따라갔다 그가 서정후의 아버지 친구라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됐고, 그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동안 숨겨왔던 김문호(유지태)를 더이상 믿지 못하게 됐다.

채영신은 김문호와 마주치자 왜 그에게 힐러를 통해 자신의 손톱을 가지고 간 것이냐고 질문했다. 채영신의 질문에 김문호는 결국 그녀에게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얘기해줄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이 최명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채영신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채영신은 이내 힐러에 관한 서류를 보다 서정후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란 나머지 할말을 잃었다. 채영신은 이후 서정후가 자신을 찾아오자 그가 자신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도 그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채 하염없이 눈물만 쏟았다.

채영신의 태도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서정후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서류에서 등본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아버지가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을 직감했고, 자신의 아버지는 용의자였다며 증거를 찾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는 돌아섰다.

멀어지는 서정후의 모습에 채영신은 황급히 달려나가 그에게 증거를 찾아서 꼭 돌아와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증거를 찾지 못해도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진한 키스를 나눴다.

채영신의 부탁에 탄력을 받은 서정후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진술서를 작성한 경찰 박봉철을 찾아 갔고, 그를 통해 그 진술서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김문식의 함정이었다. 김문식은 두 사람을 한 자리에서 모두 없애 버리려고 했던 것.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박봉철이 김문식이 보낸 수하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게 됐다. 채영신이 그 자리에 남아 있었던 서정후를 목격 하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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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 박민영, 지창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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