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19:29
사회

2017 세계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 유치…아시아 최초

기사입력 2015.01.26 18:02 / 기사수정 2015.01.26 18:53

이영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원하)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2017년 제5차 세계스포츠 부상·질병 예방 회의를 유치했다. 이 회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스포츠의학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스포츠와 관련된 부상 및 질병을 주제로, 2017년 6월 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각국에서 스포츠의학에 종사하는 의사, 1천5백여 명, 연설자 120여 명, IOC 위원 등 국내외 인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의학의 발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 회의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지원한다.

한편 이 회의와 연계해 2017년 6월 5일부터 사흘간 IOC 팀주치의 연수코스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국내외 300명의 등록의사에 대해서는 IOC가 인증하는 팀주치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내국인 IOC 인증 팀주치의를 양성하는 교육 효과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이영기 기자 leyo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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