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엉뚱 캐릭터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강예원, 안영미, 박하선, 이다희, 이지애, 엠버, 윤보미가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는 신체검사를 받는 중 "문신이 있냐"는 군의관의 질문에 "팔과 등에 있다"며 팔에 있는 문신을 공개했다.
군의관이 문신의 길이를 자로 잰 결과 7cm가 넘었고, 엠버는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됐다. 군의관은 "대대장과 상의해보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탈락위기에 놓인 엠버는 이어진 체력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 42개를 해내고, 1.5km 달리기에서도 1등으로 들어오는 등 놀라운 체력을 과시하며 점수를 만회했다.
우여곡절 하루를 보낸 엠버는 생활관에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황한 멤버들은 "모르면 물어봐라"라고 위로하자 엠버는 "물어보면 혼나지 않느냐. 나 때문에 다 같이 혼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소대장이 생활관에 등장해 "지금 다 똑같다. 후보생만 힘든 것 아니다"며 다그쳤다. 이에 엠버는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상상도 못한 답변이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슬픈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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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 MBC 방송화면]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