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6 14:50 / 기사수정 2015.01.26 14: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남남케미'의 끝판왕으로 등극한다.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할로 분한 박해진은 절친 장량과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장량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장량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을 맞추려는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극 중 박해진과 장량이 술자리에서 만취해 키스 직전까지 다다르는 상황이다. 박해진의 애드리브가 더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량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애드리브를 펼쳤고 그런 박해진의 모습에 장량까지 동화됐다.
‘남인방-친구’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박해진과 장량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드라마 속에서 펼칠 두 사람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박해진의 중국 주연작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미래를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 중 천사처럼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SBS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게 된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5년 중 방영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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