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폭탄발언 "터보 탈퇴, 이경규 때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터보 김정남이 18년 전 팀을 탈퇴한 진짜 이유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가수 김종국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과 함께 남성 듀오 터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정남이 깜짝 등장한다. 그는 "여기서 밝힐 게 있다. (터보를 탈퇴한 이유가) 사실은 이경규 형님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18년 만에 김정남의 진짜 탈퇴 이유를 알게 된 김종국은 “배후에 이경규가 있었던 거야?”라며 “나는 몰랐네요. 진짜 몰랐네요!”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에 MC 이경규 역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터보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대국민 사과까지 전했다. 과연, 김정남이 터보를 탈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경규의 말 한마디는 무엇일까.

‘터보’ 해체의 숨겨진 진실은 오는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종국, 김정남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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