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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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미치 모어랜드와 295만 달러에 재계약

기사입력 2015.01.24 11:04 / 기사수정 2015.01.24 14:3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치 모어랜드(30)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NBC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가 모어랜드와 1년 295만 달러(약 3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모어랜드는 2014년 26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오른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텍사스의 3년 계약 중 올해가 2년째로, 2016년 시즌 완료 후에 FA 대상자가 된다.

2010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모어랜드는 주로 1루수로 출전했었지만, 강타자 프린스 필더가 영입되면서 지명타자로 포지션을 옮겼다. 지난해 5월에는 투수로 나와 1이닝 퍼펙트를 달성하는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어랜드는 지난해 왼쪽 발목에 통증을 달고 뛰면서 단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6리 2홈런 23타점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6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인대재건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네프탈리 펠리스,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 등과 계약을 끝낸데 이어 모어랜드와의 계약도 마무리 해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미치 모어랜드 ⓒMLB.com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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