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가 최고 시청률 2.7%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하트투하트'는 평균 1.9%, 최고 2.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TV, IPTV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이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은 여심에 힘입은 바가 크다.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열렬한 지지를 받은 것.
이날 방송분에서는 점점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도(최강희 분)는 이석(천정명)과의 뜻밖의 하룻밤 이후 혼란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잠적해버렸다. 이석은 홍도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꼈다.
칩거하는 홍도를 걱정하던 두수(이재윤)는 이석이 "차홍도와 잤다"고 밝히자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또 홍도를 찾아 다니던 두수는 이석과 홍도가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윤은 "앞으로 두수와 이석의 대결구도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멋있는 질투가 아닌 리얼하고 흐트러지는 질투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드높였다 .
한편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트투하트' ⓒ 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