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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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황정음에 "비밀 주치의 돼달라"

기사입력 2015.01.22 22:32 / 기사수정 2015.01.22 22:32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지키기 위해 비밀 주치의를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6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오리진(황정음)에게 비밀 주치의가 돼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기는 차도현과 오리진이 가까워지자 "내 여자를 건드리면 네 여자가 위험해질 거야"라고 경고했다.
 
차도현은 신세기 이름으로 오리진을 불렀고, "두 사람이 생각보다 꽤 친하구나. 어쩌면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나를 잠재울 수도 있겠구나. 위험하다. 내가 살 궁리를 찾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오리진은 "그래서 경계하는 쪽으로 판단이 섰다"라며 비아냥거렸고, 차도현은 "그 반대입니다. 오리진 씨를 제 편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오리진 씨 제 비밀 주치의가 되어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이후 차도현은 "'세기의 여자를 세기로부터 지킨다' 그런 뜻입니다. 채연이 곁에는 기준이 형이 있습니다"라며 "제가 오리진 씨를 피한다고 해도 세기가 오리진 씨를 찾아간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차라리 비밀 주치의로 제 곁에 두는 편이 두 여자를 모두 지키고 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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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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