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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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측 "터보 앨범 발매, 법적 문제 없지만 아쉽다"

기사입력 2015.01.22 18:14 / 기사수정 2015.01.22 20: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이 터보 리마스터링 앨범 발매한 오감엔터테인먼트 측에 법적인 책임은 없지만 팬들을 생각하면 아쉽다고 밝혔다.

월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종국이 활동했던 터보의 모든 음원과 곡 권리는 김종국의 전 소속사가 오감엔터테인먼트로 이관했다"며 "터보 앨범을 논의 없이 발매한 것은 아쉽지만 오감엔터테인먼트에 법적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감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터보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이번 애범은 저는 물론 (김)정남이형 그리고 마이키 어느 누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예전처럼 저나 회사의 동의없이 기존 음원을 리마스터링해서 제작한 앨범이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터보라는 과거의 그룹이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라는 힘을 통해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새롭게 조명되고 사랑받게 되면서 이것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저희가 괜한 오해를 받고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추억해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게될까 너무나 걱정스럽게 안타깝다. 이번 앨범 발매로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아쉬운 감정을 털어놨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종국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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