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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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도약' 신영철 "선수들이 포기않고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5.01.21 22:20 / 기사수정 2015.01.21 22:2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한국전력을 올린 신영철(51) 감독이 선수들의 분전에 고마워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 (22-25 25-22 25-22 25-21)로 승리했다. 승리로 한국전력(14승 10패)은 승점 3점을 추가한 승점 39점으로 3위 대한항공(12승 11패 승점 37점)을 밀어내고 3위 자리에 올랐다.

신영철 감독은 첫 세트 패배에 대해 "선수들이 많이 흥분한 상태였다. 그만큼 심판에게 항의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세트를 모두 가지고 오면서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 대해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해줬다"며 "현대캐피탈이 좋은 전력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안해주고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고마워했다.

올시즌 현대캐피탈전 전승에 대해 "대한항공에 있을 때 부터 현대캐피탈에게 강했는데 그 여파가 아직도 있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후위에서 디그로 팀 수비를 책임진 전광인에 대해서 "전광인은 수비 시 공이 멀리 안간다. 토스하기 편하게 선수들에게 전달을 해줘 공격으로 이어지기 편했다"고 칭찬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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