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1 15: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킬미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지성이 출연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성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에서 "페리박이 사투리를 쓰는데 나는 전라도 여수에서 3년간 산 것만 빼면 서울 태생이다. 이전에 사투리를 써본 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시청자 사이에서 7개의 인격을 연기하므로 7인분의 출연료를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호평을 듣고 있는 지성은 "'아따 돌아버리겠구만'을 계속 외웠다. 출연료를 더 줘야 되지 않냐 해서 투정했었지만 적당한 출연료를 잘 받고 있다"면서도 "잘 되면 또 뭐 있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 황정음, 박서준, 오민석,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회까지 방영됐다.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완벽한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황정음은 차도현(지성 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을 코믹하게 소화해내 호평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킬미힐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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