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9 14:11 / 기사수정 2015.01.19 14: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힐러’ 지창욱의 분노가 폭발했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한 밤 중 차 안에서 깊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밤 중 차 안에서 분노로 폭발한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껏 날이 선 채 분노로 가득 차있다. 큰 눈망울 가득, 주체 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이 엿보이는 지창욱의 모습이 애잔함을 더한다.
앞서 13일 방송된 ‘힐러’ 12회에서는 서정후의 친모(이경심 분)를 이용해 정후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오비서(정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정인줄 알면서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정후가 상수 패거리에게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예고편 속 지창욱이 낮게 잠긴 목소리로 “김문식(박상원 분) 집으로 가”, “죽여버리려고”라고 내뱉는가 하면 차 핸들을 쾅쾅 내리쳐 인상을 남겼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19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 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힐러 지창욱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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